미일 정상, 캐나다 G7서 정상회담 가닥…日, 관세합의 목표
13일 워싱턴서 6차 장관급 협상
-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이 15~17일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가 열리는 캐나다에서 열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9일(현지시간)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일본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관세 정책에 어느 정도 합의를 도출하는 걸 목표로 잡고 있다.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은 13일 워싱턴에서 여섯 번째 각료급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상 종료 후 캐나다로 이동해 정상회담 직전까지 이시바와 조율을 계속할 방침이다.
일본은 모든 추가 관세 철폐를 요구하고 있다. 핵심 산업인 자동차 부문을 중심으로는 일정 부분 관세를 수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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