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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김문수 부추기면 당대표 출마 가능성…金도 한동훈도 불출마가 현명"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5월 3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5차 전당대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최종 후보 선출을 위한 개표 결과를 기다리며 사회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은 한동훈 후보. (공동취재) 2025.5.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5월 3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5차 전당대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최종 후보 선출을 위한 개표 결과를 기다리며 사회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은 한동훈 후보. (공동취재) 2025.5.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김문수 전 대선후보, 한동훈 전 대표에게 지금 단계에선 당권을 노리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김 전 위원장은 9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과연 전당대회를 빨리 여는 것이 당에 도움이 되느냐는 것을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9월 초 전당대회 개최' 움직임을 막아섰다.

지금 시급한 일은 전당대회 준비보다는 "무엇이 잘못돼 오늘날 이렇게 됐느냐를 생각한 뒤 당을 개편할 생각을 해야지 지금 상황만 가지고 논의한다면 아무런 답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며 2020년 21대 총선에서 패한 뒤 김종인 비대위 체제처럼 당을 개혁한 뒤 당대표 체제가 들어서는 것이 옳다고 했다.

김문수 전 후보의 전당대회 출마설과 관련해 김 전 위원장은 "본인은 안 한다고 하지만 그런 욕심을 가질 수도 있다"며 "대선후보 경선 과정 때 '후보가 되면 그날 저녁에 한덕수와 단일화하겠다'라는 약속도 안 지킨 사람이기 때문에 그 사람 말을 믿기가 그렇다"고 했다.

이어 "주변에서 자꾸 부추기면 당 대표에 출마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미래를 위해서는 전당대회에 안 나오는 것이 현명하다"고 출마에 반대했다.

진행자가 "한동훈 전 대표는 전당대회에 나와야 하냐, 안 나오는 게 맞냐"고 묻자 김 전 위원장은 "전당대회에 나와 대표가 된다고 해서 본인 미래에 장점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득보다 실이 많으니 다음 기회를 노릴 것을 권했다.

buckbak@0e7f.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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